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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인 '一人隠れん坊(ひとりかくれんぼ; 히토리카쿠렌보)'를 한국어로 옮긴 말이다. 영어로는 'Alone Hide and Seek'. 한국에서는 흔히 '나홀로 숨바꼭질' 혹은 '혼숨'이라고도 불린다.
인터넷상에는 강령술이라고 퍼졌지만, 실제로는 귀신을 초대하는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 강령술이 아니다.
2007년 4월에 2ch 오컬트판에서 처음 등장하여 여러 명이 실황 중계를 한 것을 시초로 퍼졌다고 알려졌다. 인형을 이용해 오컬트 현상을 체험하자는 게 이 놀이의 목표다.
하는방법
- 인형, 쌀, 붉은 실, 무기가 될 수 있는 뾰족한 도구(바늘, 칼이나 송곳)[4], 소금물을 준비한다. 쌀을 넣는 것은 인형의 육체, 즉 인형에게 움직이는 원동력을 주는 뜻이고, 손톱 혹은 머리카락을 넣는 것은 그 인형을 자신의 대리인으로 만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그 인형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그 인형이 또 다른 자기 자신으로 만드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고, 인형을 칼로 찌르는 것은 인형이 자신을 증오하게 만드는 것, 즉 자기 자신을 저주하게 하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이렇게 해서 인형에 강령된 영혼이 인형을 통해 자신을 찌른 인간을 찾는 게 이 게임의 내용이라고 한다.
- 인형에 쌀을 가득 채워넣고 자신의 손톱[5](여러 명이 할 경우, 참가자 전원)을 깎아 인형 안에 넣는다. 그리고 붉은 실로 인형을 묶는다. 마지막으로 인형에 이름을 지어주면 기본적인 준비는 끝난다. [6]
- 이 놀이는 새벽 3시[7]에 시작하며, 절대 2시간 이상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사실 원래 올라온 글 자체에 명확하게 제한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았으며[8] 대체로 2시간 설이 가장 널리 퍼져 있다. 즉, 새벽 5시 전까지는 반드시 끝내야 한다는 소리. 만약에 2시간을 초과하게 되면 인형에 불러들인 혼을 술로도 못 없애고 아예 혼이 집 안에 지박되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진다.
- 소금물(혹은 술)을 준비하고 집안의 불을 끄며 텔레비전은 켜두는데, 이 때 채널이 나오지 않고 지지직거리는 채널을 틀어야 한다. 외부 입력에서 아날로그로 돌리면 된다.
- 화장실에 놓아둔 물통에 물을 채우고 그 안에 인형을 넣는다.[9]
- 새벽 3시가 되면 화장실로 가서 인형에게 '첫 번째 술래는 (자신의 이름)' 을 외치고[10] 거실로 돌아와 눈을 감고 10을 세고[11] 다시 화장실로 돌아가서 인형에게 '(인형의 이름) 찾아냈다' 라고 외친 다음 인형에게 다가가 준비한 뾰족한 도구로 인형을 찌른다.[12][13][14]
- 인형을 찌른 다음 '두 번째 술래는 (인형의 이름)' 을 외치고[15] 인형을 찌른 뾰족한 도구를 인형 곁에 둔다. 본래는 1인용의 놀이지만 복수의 인원이 할 때는 인형을 포함하여 참가자 전원이 술래를 한 번씩 맡은 다음 마지막에 인형에게 술래를 맡기는 식으로 진행한다.
- 입에는 (미리 준비해놓은) 소금물이나 술을 머금고[16] 빨리 피난처로 숨는다. 이 때 이동 중에 왼쪽과 뒤쪽을 돌아봐서는 안 되며,[17] 피난처는 가능하다면 몇 겹으로 문단속을 단단히 하고 베란다로 통하는 창문 같은 것도 미리 확실하게 잠가놓아야 한다. 소금물이나 술은 령에게 자신이 보이지 않게 하는 수단이다.
- 숨어 있는 동안 발생하는 이현상을 관찰한다. 숨어 있을 때는 조용히 있어야 하며 잠이 들거나 정신을 잃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18]
- 놀이를 끝내고 싶다면 숨어 있던 장소에서 조심스럽게 나와 인형을 찾는다. 이때도 소금물이나 술을 머금고 있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물을 토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인형이 간혹 다른 위치에 있을 경우도 있지만 침착하게 찾아내야 한다.
- 인형을 찾으면 입에 머금은 소금물을 인형에 뱉고 나머지 소금물도 인형에 뿌린다. 그리고 '내가 이겼다!' 란 말을 세 번 외쳐서 놀이가 끝났다는 사실을 인지시킨다. 인형에게 칼을 찔러야 한다는 설이 있는데 확실하지 않다. 또 여기까지의 과정 중에 집 밖으로 나가서는 절대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귀신이 집 안에 묶이게 된다나...
- 놀이가 끝나고 난 후 인형은 반드시 불로 태워라. 근처 절 스님에게 맡기는 게 좋다는 글도 있는데, 도시에서 사는 사람은 어쩔 것이고 받아줄 것인지는 의문. 물론 일본 신사중에서는 와카야마현 아와시마 신사에 아예 귀신 붙은 인형을 모시는 지하실이 있고, 여기서 하룻밤 보내는 예능을 찍기도하였다. 일본의 개그콤비인 하리센본 및 USO JAPAN에 출연한 아라시(아이돌)의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그 예.
- 불경을 읽거나 향을 태워서 영혼을 성불시켜야 한다는 설도 있다.
- '나홀로 숨바꼭질'인 만큼 혼자 하는 것이 정석이다. 다수의 인원이 할 경우 빙의의 위험이 있다고 한다.
- 혼자 할 경우에는, 그 시간 동안 외부인이 들어오면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안녕하세요.
네 안녕하세요.
몇일전부터 계속 혼숨 후기를 눈팅하면서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해볼까 하는데
조건은 맞춰저 있지만 그동안 너무 무서워서ㅠㅠ... 해보질 못햇습니다.
허나; 후기를 계속 보면서 '세상에 무슨 저런일이 잇겟어' 하고 정신차려보니 어느새 인형을 찾고있었네요.
지금부터 제가 후기를 써가는데요. 진짜 믿거나 말거나입니다. 그때 보면 온몸 털이 삐쭉삐쭉 서면서 등골 소름 계속 돋는데... 백프로 실화구요. 2012.1.27일 금요일날 한건데 다음날 후유증이 조금 있다가 오늘 좀 나아져서 오늘 후기를 써봐요..
음슴체를 사용하고싶지만 써본적도없고(이게 처음쓰는톡이라;) 그냥 갈께요
아.. 내가 태어나서 미친짓 여럿 해봤지만 이런 미친짓은 진짜 처음이였다.
인터넷에 둥둥 떠돌던 일명 혼숨(나홀로숨바꼭질)을 찾아보면서 준비물을 봤다.
인형, 쌀, 자신 손톱 머리카락 피... 피??
인형을 먼저 준비해야겟다. 인형은 어렸을때 발 올려놓기(?) 좋았던 트위티 인형으로 하자.
마땅히 털을 뽑아낼께 없으니 신발장에 있던 목공용 커터칼로 귀여운 트위티의 배를 짼다.
털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지만 오래되고 습기가 차서그런지 털이 많이 뭉쳐있다.
털을 빼고 정수기살때 받았던 쌀둑안에 있는 쌀을 한가바지 퍼다가 트위티인형안에 채워놓고 길다란 약지손가락의 손톱을 깍아야되는데 손톱깍기가 어딨는줄 몰라서 대충 이빨로 물어뜯었다.
손톱을 넣고 내 머리카락을 몇가닥 뽑고 인형안에 넣었다. 마지막으로 피를 넣어야되는데..
바늘로 내 손을 찔러야하나? 용기가 없었다. 그래서 피는 어쩔 수 없이 생략.
여기까지는 순조롭게 되었다. 이제 빨간실로 짼 배를 다시 꿰매줘야한다. 평소 바느질 실력이 최하바닥이라 가정 시간에도 최하점을 받는 필자는 미숙한 실력으로 배를 꿰맸다.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나갔다. 화장실로 가서 수건를 빠는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놓았다.
인형의 이름은 오리(어릴적별명이였다)로 정했다. 물에 담가놓고 몇발자국 떨어졌다.
"첫번째술래는 오리 첫번째술래는 오리 첫번째술래는 오리"
세번 외쳤다. 떨리는 목소리로.
기분탓이엿는지 그 분위기가 너무 무섭고 음산하고 조용한 탓이였을까 몸이 계속 부들부들 떨린다.
그리고 나 혼자 열을 셋다. 열을 세고 인형에게 다시 가서 "오리 찾았다 오리 찾았다 오리 찾았다"
또 한번 세번 외쳤다. 그리고 손에 들고있던 커터칼로 인형을 찔러댔다.
이제 됬다 옆에 있던 머그컵에 담아놓았던 소금물을 입에 머금고 난 화장실문을 '닫았다'
나온데로 집안 모든 형광등을 스위치를 내리고 TV만 켰다.
시간은 2:51분이다. 온게임넷 채널이였고 프로그램은 인기프로그램 '켠김에 왕까지'라는 프로가 방영되고있었다.
음량은 정확히 0 아예 들리지 않았다. 확실하게 안들리게하기위하여 리모컨에 조용히 버튼을 눌렀다.
이제 모든게 준비완료. 장롱에 들가려했지만 이게 뭔가.. 옷이 정리가안되있어서 들어갈수가 없다.
급한데로 방문을 잠그고 이불로 책상밑을 가리고 난 책상밑으로 들어갔다.
5분경과. 모든이가 생각할것처럼 괜한 헛짓거리를 한건가 하고 탄식을 하지않았다.
평소 담력이 약해서그런지 너무 무서웠다.
그런데
10분경과 아무일도 안일어났다.
방법이 잘못된건가?
잠깐.
어느 순간부터 들려오는 이상한 소리.
발소리라고는 할 수 없어.
정확히 정의된 소리는 아니지만 , 바람을 가르는 소리(휙휙 소리)가 나는것 같기도하고
일이터졌다.
tv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정상적인 소리가아니라.
웅얼거리면서 슬로우모션소리...
너무 무서웠다.
너무 무섭고 끝내고 싶어.
시간을 지체하면 안될것같아.
이불을 제치고 나가려는데
문이 열려있다.
사람이라면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있다는 생각을 가끔 할텐데...
그런 느낌이 몸소 느낀적은 처음인것 같다.
위를 힐끗 쳐다봤다.
진짜 순간 환상을 본건지. 머릿속이 어지럽더라.
나와봤더니
인형이 화장실 문 옆에 기대고있다.
화장실문도 열려있다.
다시 소름이 끼쳤다.
당장 마무리 해야겠다.
그 자리에서 인형을 보고 소금물을 뱉었다. (입안에 짠게 너무 남아있다... 헹구고 싶어;)
불을 키려는데 옆에 tv가 거슬렸다.
너무 소름끼친건 리모콘이 젖어있다.
아 인형을 태우려는 순간
아.. 큰일날뻔했다.
"내가 이겼다 내가 이겼다 내가 이겼다"
정말 평생 빙의되며 살뻔했다.
어느순간때보다 아찔햇던 순간.
태우려고 지포라이타 기름을 트위티 인형에 부었다.
그 위 휴지를 얹어놓고 불을 붙였다.
다 끝이다.
나는 상당히 후유증이 양호한편이다.
평소 멀쩡하던 몸이 걷다가 밖은 너무 추운데 나는 더위에 쓰러질듯한 느낌을 받은것 빼고는
후유증이 거의 없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싶다.
진짜 이거 하지마라.
제발 . 호기심에 인생을 잃어버리지말고 제발 하지않았으면 좋겠다.
후기들이 거짓같아서 직접 해보고싶다면 속는셈치고 후기들을 모두 믿고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누누히 말하지만 믿거나 말거나이다.
그리고 정말 궁금하다면 해도 좋다.
책임은 내가 지는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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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트 판
개인적으로 저는 혼숨은 해볼적은 없어서
사실 뭐 집에 혼자있던 적이 없다보니 시도 할 엄두도 없지만
예전에 티비에서도 하는거 보고
후기내용들도 보면 아예 없는 얘기는 아닌거 같지만!
그래도 여름이 다되가니 이렇게 하나씩 공포 관련 컨텐츠를 하나씩 올려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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