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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먹을게 많이 땡기다보니
나이가 들어서 이렇게 살만 찌는거 같애요 ㅜㅜ
먹을건 많은데
관리하면서 먹기가 왜이리 어려운건지 모르겠네요
맛있는게 많아서 그런지
가족끼리 먹어도 굉장히 맛있게 먹었는데
아직까진 아이가 먹기에는 떡볶이는 힘들더라구요
물가가 많이 비싸지긴했는데
제 생각에는 외식문화가 옛날에 비해 빈도가 많아진것도
한몫하는거 같애요
저 어렸을때만해도
나가서 외식을 한달에 한번 정도?
배달은 2주에 한번했었는데
거의 매일같이 나가고 배달시켜먹으니
당연히 물가 오른만큼 힘든거 아닐까요
저희도 이정도인데
다른 집들은 더많이 식비가 많이 들어갈거같은데
저희 어머니 시절이 확실히 엄마들이 해주는 밥이 진짜
그립네요
세삼스레 어머니의 고생으로 인해 맛있는 집밥과
아끼면서 살수있는걸 배운거 같네요
저 분식도 거의 3만원어치가 되는거다보니깐 ㅎㄷㄷ 해서
이렇게 생각을 끄적여보네요
다들 살기 힘들다고 하지말고
주어진것에 만족하면서 살면 조금 더 행복해지지 않을까
싶어서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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